142 장

존스 부인은 음식을 용기에 담아 사우스리지 에스테이트 1호로 들고 갔다.

알파 킬리언은 이미 퇴근해 집에 있었다.

"알파 킬리언, 저녁 식사입니다." 존스 부인이 말했다. "최선을 다했습니다, 알파님. 두 사람 몫으로 넉넉히 요리하고, 크로퍼드 양께서 누군가와 나눠 드셔야 한다고 온갖 암시를 다 했는데요. 결국 저더러 이걸 알파 킬리언께 갖다 드리라고만 하시더군요."

참 에이라다운 일이었다. 알파 킬리언은 놀라지 않았다.

존스 부인은 음식을 접시에 담아 식탁에 올리며 보고를 이어 갔다. "알파 킬리언, 크로퍼드 양이 곧 이사할 계획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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